자유 게시판
오리진 드라마 '긴급회의'(2)
이범수PD는
운영자들을 회의실로 소집했다.
GM타냐, GM갈리, GM넛츠.
다들 이미 느끼고 있었다.
회의실 공기가 여느 때와 다르게 무겁다는 것을...
이범수PD : “…김유미 실장은?”
GM타냐 : “휴가중 입니다.”
이범수PD : “내일 리니지 클래식 오픈인데 휴가를 써?, 제정신인가!?”
운영자들은 모두 노트북 모니터만 보며, 잠깐 적막이 흐른다.
이범수PD : “어제 패키지판매량 바닥이고, 내가 얼굴을 못 들겠다”
GS갈리 : “어느정도 나..?
이범수PD : “형편 없어…”
GS넛츠 : “그럼…다음 패키지로..?”
이범수PD : “맞아, 설 메인 패키지는 개당 14만9천으로 간다”
순간 운영자들의 한숨 소리..
GM타냐 : “지금도 난리인데, 유저들 불만이 엄청 날 텐데요”
이범수PD : “알아, 그래서 이번엔 각오하고 간다”
GM갈리 : “그 가격이면 진짜 구성은 말이 안되게 넣어야 합니다.”
이범수PD : “넣어, 욕하면서도 누를 정도로”
GM넛츠 : “확률은요….?”
이범수PD : “법은 지키자, 다만 체감은 좋게 느껴지게”
GM타냐 : “그래도 스샷 게시판에 또 확률 캡처해서 올리고 난리 날 겁니다.”
GM갈리 : “인간적으로 이건 욕 많이 먹습니다”
이범수PD : “위에서 그렇게 메꾸라고 했고, 책임은 내가 진다”
이범수PD : “자 정리할께, 설 메인팩 개당 14만9천원, 구성은 역대급, 욕은 예상범위, 책임은 내가”
이범수PD : “우리가 유저들한테 좋은 말 들으려고 이 자리 있는 건 아니자나?”
GM타냐 : “내일 린클 오픈에, 드래곤소드도 미지근하고, 또 R2M 유저들까지…분위기 안좋은데…”
GM갈리 : “이건 너무 아닌 거 같습니다.“
GM넛츠 : “이제 GM인지 욕받이 인지 제가 누군지도 모르겠어요”
이PD는 조용히 운영자들을 하나씩 차례로 노려본다.
이범수PD : “내가 이 자리 그냥 올라온 거 같아?”
이범수PD : “구정 때 굴비라도 들고 집에 가려면, 잘들 생각하자”
GM타냐, 갈리, 넛츠 : “네..”
이범수PD : “다음 CM노트 초안이나 잘 만들어와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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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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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.
댓글
임마들은 모여서 회의도 안할듯 ㅋㅋㅋ
다음편 기대기대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빨리 다음편이요 !!!